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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뉴스] 우크라전 뛰어든 북한, 우리는?
우크라이나는 무기 지원을, 러시아는 개입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어요.
2024. 10. 25.
[135 뉴스] 북한의 우크라 파병 현실화, 우리는?
우크라이나는 무기 지원을, 러시아는 개입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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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뛰어든 북한, 우리는?
안녕하세요. 뉴밍으로 세상을 보는 '유저 T'예요.
지독한 T의 입장에서 최대한 F스럽게 설명해 드릴게요.
'1·3·5 뉴스(일삼오 뉴스)'는 쿠키 집어 먹듯 이슈를 하나씩 집어먹게 구성됐어요.
사건이 궁금하다면 1분짜리 짧은 내용만 보면 되고, 주변 이야기까지 궁금하다면 3분, 해결 방안이나 더 심도 있는 내용이 보고 싶다면 5분을 투자해 주세요.
1분 : 미국, 북한의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공식 확인했어요.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10월 들어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우리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국회에서 밝힌 것과 일치하는 숫자로, 국정원은 연말까지 북한의 파병 규모가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다만 북한군은 아직 전장에 투입된 것은 아니며, 러시아 동부에 있는 훈련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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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 정부 "공격용 무기도 지원 가능"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과 같이 동맹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와 공동 대응하는 것을 기본 자세로 삼고 있어요.
정부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실제 투입된다면,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측 포로 심문 또는 북한군 관련 첩보·동향 분석을 지원하는 군 관련 인력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에요.
다만 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의 행동에 따라 수위를 높여갈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공격용 무기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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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은 우크라전 개입 말라"
러시아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한 대응을 고려 중이라 밝힌 우리 정부에 대해 '가혹한 대응'을 운운하며 엄포를 놨어요.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 시각) 브리핑을 통해 "한국이 우크라이나 분쟁에 개입했을 때, 한국의 안보에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며 대(對)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 전쟁 개입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어요.
이어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은 한국에 어떤 피해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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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전장에선 일진일퇴 이어져
북한의 파병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가운데, 실제 전장에선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서부의 르비우, 동남부의 크리비리흐 등을 미사일로 공격하고 있어요.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에서 대규모 드론 공습을 벌였어요.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동북부 하르키우 등지에서 교전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1805명의 병력 손실을 줬다고 주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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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들 사람이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 모두 병력난에 시달리고 있어요.
자국민을 상대로 한 동원령에서 한계에 봉착한 러시아는 시리아나 체첸에서 용병을 고용하거나 수감자에게 사면을 미끼로 징집을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엔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보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자국 내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더 열악한 상황이에요. 모병이 지지부진할 뿐 아니라 국외로 탈출하는 남성들도 나오고 있어요.
최근 우크라이나의 한 인기 록밴드 콘서트장 앞에서 모병관이 남성 관객을 강제로 끌고 가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다급한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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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반응해 살상 무기 지원해야 할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서 잇따른 나온 살상 무기 지원 검토 의견을 두고 야권에서는 비판 의견이 쏟아지고 있어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통일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다"고 했고, 같은 당 윤후덕 의원은 "우리가 우크라이나와 동맹 관계도 아닌데 왜 무기를 지원하려 하나"라고 지적했어요.
또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러시아가 한국의 적국인가. 북한을 군사적으로 지원했나"고 비판하며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살상 무기 지원 논란으로 외교 환경을 악화시킨 책임을 물었어요.
이에 조 장관은 "결국 우리 안보에 위협 요인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손 놓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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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에 K-방산은 수혜 기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며 국내 방산업계는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 무기 구매에 가장 적극적인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을 만나 연내 K2 전차 2차 이행계약 타결에 지원하기로 합의했어요.
양국 정상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상황에 대해서도 "도발"이라고 인식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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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내는 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쟁 종결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필수라고 주장했어요.
지난 10일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을 순회하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가입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는 데 필수적"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어요.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32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하는데, 미국이나 독일이 언급을 꺼리고 있어 실제 가입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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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가 F일 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차 세계대전 후 북미와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이 맺은 정치 및 군사동맹이에요. 현재는 32개 회원국을 가졌으며, 회원국 간의 안보 및 방위 협력을 추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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