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여행지부터 MZ 트렌드까지, 뉴밍이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뉴밍으로 세상을 보는 '유저 T'예요. 지독한 T의 입장에서 최대한 F스럽게 설명해 드릴게요.
'1·3·5 뉴스(일삼오 뉴스)'는 쿠키 집어 먹듯 이슈를 하나씩 집어먹게 구성됐어요.
사건이 궁금하다면 1분짜리 짧은 내용만 보면 되고, 주변 이야기까지 궁금하다면 3분, 해결 방안이나 더 심도 있는 내용이 보고 싶다면 5분을 투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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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 연말 어디로 가볼까?
4분기 최고로 주목받는 해외 여행지 1위는 일본(15%)이 차지했어요. 2위는 13.2%의 베트남, 3위는 12.3%를 차지한 중국, 4위는 10.1%로 서유럽, 5위는 8.5%로 태국 순이에요.
지난해엔 일본과 태국이 양분하는 분위기였다면, 올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슬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을 선보인 데 힘입어서 서유럽을 필두로 지중해, 동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가 모두 10위권 안으로 진입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여러 나라를 둘러보기보다는 한 국가를 여유 있게 돌아보는 일주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볼거리가 많은 튀르키예와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가 그 대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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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 올해 최고의 여행지는?
SRT매거진이 선정한 '2024 SRT 어워드'에 고흥과 목포, 무주, 신안, 영월, 영주, 완주, 익산, 태백, 해남 등 10곳이 선정됐어요.
이번 어워드는 국내 55개 지역에서 1만 2060명의 독자 투표를 거쳐, 여행기자와 여행 작가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선정됐어요.
또한 내년이 기대되는 '2025 방문지 10곳'에는 공주와 김제를 비롯한 국내외 10곳이 선정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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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행 트렌드 3가지는?
호텔스닷컴이 전 세계 2만 5000명의 소비자 설문조사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한 내년 여행 트렌드는 '올 인클루시브 여행·호텔 미식 여행·스크린 투어리즘' 3가지예요.
그중에서도 새로운 럭셔리인 '올 인클루시브 여행'이 Z세대의 선택을 받았어요. '올 인클루시브 여행'은 숙박·식사·음료·액티비티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새로운 럭셔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돼요.
호텔 레스토랑이 여행 목적지가 되는 '호텔 미식 여행'도 급부상할 전망이에요. 이는 전 세계 호텔들이 미슐랭 스타 셰프 영입에 골몰하는 것과도 닿아 있어요.
TV나 영화에서 나온 장소를 찾는 '스크린 투어리즘'도 강세예요. 응답자의 82%가 영화나 스트리밍 서비스, TV 프로그램이 여행지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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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한국인 찐 추천 여행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를 통해 한국인이 추천하는 '볼거리'를 선보였어요. 앞서 업로드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는 누적 조회 수 2.9억 건을 기록하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어요.
이번 영상은 길과 밤, 모험, 쉼 등 총 4가지 테마로 제작됐어요.
'길'은 숨겨진 한국 길의 매력을, '밤'은 밤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 안전하기까지 한 한국을, '모험'은 한국의 숨겨진 명소를, '쉼'은 한국의 힐링 여행지를 소개해요.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영상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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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훈풍 불까?
중국 정부가 한국을 내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에 포함했어요.
중국이 한국을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동안은 6만 원을 부담하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해서 비자 발급이 중국 여행의 걸림돌로 여겨졌어요.
이번 조치가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연결됐다는 분석도 나오며, 여행·항공주는 물론 화장품·엔터주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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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혼여행도 자유로~
인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은 가뜩이나 고민거리가 많은 예비부부를 골치 아프게 하는 이벤트 중 하나예요.
예전 같으면 신경 쓸 일 많은 결혼식에 치여 편하게 여행사를 통해 다녀오는 신혼부부가 많았지만, 최근엔 직접 자유여행으로 다녀오는 부부들이 많다고 해요.
자유여행의 경우 일정을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는 데다 패키지 상품의 단점으로 꼽히는 쇼핑이나 팁, 옵션 등으로 얼굴 붉힐 일이 없다는 게 장점이에요.
이들은 액티비티 등도 직접 여행 플랫폼 등으로 예약해 바로 이용함으로써, 퀄리티도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게 여행 전문가들의 귀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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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패키지여행 성지는 '방콕·파타야'
올 연말 휴가로 가장 많이 찾는 패키지 여행지는 방콕·파타야가 차지했어요.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에 따르면 방콕·파타야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예약된 패키지여행에서 가장 많은 18.1%의 선택을 받았어요.
이어 다낭(18.0%), 지중해(13.1%), 푸꾸옥(9.6%), 치앙마이(8.6%) 순으로, 지중해를 제외하면 모두 동남아가 이름을 올렸어요.
지난해에도 방콕·파타야, 지중해, 다낭, 나트랑, 오사카 순으로 따뜻한 동남아 여행지 강세가 이어졌어요.
반면 그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였던 일본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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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는 역시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키워드 검색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석 달 동안,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항공사의 온라인 포스팅 수가 22% 늘었어요.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급속하게 정상화되고 있는 여행 수요의 방증"이라고 분석했어요.
구체적으로는 대한항공이 14만 5594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 제주항공이 5만 8840건으로 2위를 차지했어요. 그 뒤는 3위 진에어, 4위 아시아나 항공, 5위 에어부산 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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